연타발 천안점 오픈기념 방문 후기

양/대창 구이 전문점인 연타발이 동네에

오픈했다.

연타발은 압구정 본점을 기점으로 

서울에만 5개 지점

대전 2개, 광주 1개

총 8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천안점이 추가되면

총 9개 지점이 되겠다.

 

대전에서 회사 다닐 때 회식이나

모임 등으로 만년점에 자주 방문했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동네에 연타발이

입점 예정이란 공사 중 표시를 보고

내심 오픈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픈을 했는지 장사를 하는 것을

보고 냉큼 달려갔다 왔다.

(강 추위를 무릅쓰고!)

찾아보니 정식 오픈은 아닌 듯?

아무튼 현재 장사는 하고 있다.

(23년 1월 27일 기준)

 

연타발 천안점 기본정보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 22대로75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전화 : 0507-1461-1503

주차 : 자체 주차장 보유(1층)

예약 : 전화예약, 네이버 예약은 미정

주 메뉴 및 가격 :

         특양구이 41,000원(170g)

         한우대창구이 40,000원(180g)

 

연타발 천안점 내부 정보

연타발 천안점 입구

홀 내부 사진

1층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들어가면 매장 안으로 곧바로

들어갈 수 있다.

홀 내부는 아주아주 깔끔 그 자체이다.

 

사실 대전 만년점은 오픈한 지 꽤 되었고

천안점은 이제 막 오픈한 터라 시설이

비교가 안될 수가 없다.

사진처럼 매우 깔끔하고 고급지다.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조명 하나하나 

매우 신경 써서 공사한 흔적을 볼 수 있다.

 

홀 내부에는 4인좌석 테이블이 주로 위치하고

몇몇에는 6인, 8인석도 눈에 띄었다.

 

룸, 화장실

홀에서 화장실을 가다 보니 긴 복도

좌, 우측으로 룸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방문한 날은 손님이 많아서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미리 예약하면 룸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홀도 막 시끄러운 건 아니라서 

홀 식사도 무난하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룸 당 테이블 하나에 좌석 6~8개 정도

다만 룸과 룸 사이에 가벽이 설치되어 있어

단체인 경우 가벽을 트면 확장이

가능할 거 같다.

사진상 왼쪽 룸만 5개? 정도 되는 거 같으니

6명x5룸 정도 단체가 가벽을 터서 

한 룸에서 식사 가능할 것 같다.

(이 정도면 예약은 필수!)

어디까지나 추측이므로 

매장에 직접 전화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딜 가나 화장실을 좀 신경 써서

보는 편이라 화장실에 사람도 없고

너무 깔끔하길래 한컷!

 

메뉴, 가격정보

연타발을 아시는 분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가격이 저렴하거나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비싼 만큼 맛이!

 

 

식사후기

이날 우리는

특양구이 1

대창구이 2

이동양념갈비 1

양밥 1

화요25+토닉 세트 1

헉.. 적어보니 많이 먹었네;;

어쩐지 배가 너무 부르더라.

 

 

특양, 대창구이, 양밥

개인적으론 특양구이보다는

대창구이를 더 좋아한다.

엄청 보들보들, 부드럽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안에 맴돈다.

맛에 대한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데

아무튼 맛있다.

이동양념갈비

양념갈비야 뭐.. 말해 뭐 하나..

얼마 전부터 양념갈비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메뉴에 있길래 딱!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나다.

 

기본 반찬

기본 반찬도 정갈하다.

아! 숯불 화력도 너무 좋음

 

 

화요25 + 토닉 세트

마지막으로 

화요와 토닉워터..

주문할 때 메뉴판에

진로토닉워터 같이 생긴 것이 있길래

그것인 줄 알았더니

저런 토닉워터 캔을 2개를 준다.

처음 먹어보는 제품이었는데.. 별로..

개인적으론 진로 토닉워터가 더 좋은 것 같다.

아무튼 화요와 토닉워터 세트를 주문하면

저렇게 토닉워터 2개랑

레몬 슬라이스 10장? 정도

그리고 얼음을 제공해 준다.

 

 

마무리

동네에 평소 좋아했던

맛집이 생겨 너무 좋다.

대창 맛집이라 검색하면

검색되는 곳이 많긴 한데

사실 대창이라는 메뉴 자체가

저렴하진 않아서

잘 모르는 곳에 후기만 보고 방문했다가

실패하기엔 그 비용이 너무 아깝다.

그래서 믿을만한 혹은 입맛이 나와 비슷한

지인의 의견을 주로 참고하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타발은 예전에 방문했던

대전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고

체인점이라 지점 간의 맛에 대한 편차가

크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주저 없이 방문하게 되었다.

 

역시나 내가 기억하던 그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이제 막 공사를 끝내고 오픈한 터라

시설도 매우 좋고 깔끔해서

방문당시 첫인상이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직원 분들도 매우 친절하다.

다만 이제 막 오픈한 업장의 직원 티가

조금 나긴 한다.

하지만 그건 뭐 중요한 사안은 아니니 패스!

 

다음번엔 지인에게 소개할 요량으로 

함께 재방문할 예정이다!